2025년 임금협상 최종 타결
- 공기업노동조합
- 2025년 11월 2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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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종 수정일: 2025년 11월 23일

하후상박 원칙 첫 적용… 두 노조 연대가 만든 가장 높은 인상률
기본급 4.9% 인상·직급별 차등 인상… 조합원 61%가 연대한 첫 공동교섭의 성과
세종도시교통공사의 2025년 임금협상이 21일 최종 타결됐다.
이번 협상은 공기업노동조합과 세종도시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처음으로 대표교섭단을 공동 구성하여 진행한 교섭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.
공사는 이날 조치원본사 3층 대강당에서 임금협약 체결식을 갖고,
올해 13차례 이상 진행된 실무교섭·본교섭의 결과로 총인건비 범위 내 합의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.
■ 올해 임금협상의 핵심 성과
① 기본임금 4.9% 인상 — 창립 이후 최고 수준 기록
올해 인상률은 정책 3.0% + 가율 1.4% + 추가인상분 0.5%를 합한 총 4.9%로,
세종도시교통공사 창립 이후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인상률을 달성했다.
② 하후상박 임금체계 첫 도입… 직급 간 격차 완화
이번 협상은 공사 최초로 '하후상박(下厚上薄)' 원칙이 명시적으로 반영됐다.
연봉이 낮은 직급일수록 인상률을 더 높게 적용해(최소 0%에서 최대 1.3%)
실질적인 처우 개선과 장기 근속 유도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조합원들 사이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.
구분 | 총 인상 % |
일반직3급 | 4.4 |
일반직4급 | 4.6 |
일반직5급 | 4.9 |
운수직 | 4.9 |
이하 하위직 | 5.2 ~ 5.8 |
■ 교섭 과정 — 두 대표노조가 만들어낸 흔들림 없는 협상
올해 교섭은 공기업노동조합과 세종도시교통공사 노동조합이 대표교섭단을 공동으로 구성하여 진행한 첫 교섭이었다.
전체 조합원의 61%가 소속된 두 노조가 연대를 이루면서
교섭의 안정성이 강화되었고,
특히 직급 형평성 개선·하위직 처우 개선이라는 핵심 목표에 대해 두 노조의 방향성이 완전히 일치하며 협상력을 높였다.
공사 또한 교섭대표노조 변경이라는 변동 속에서도
협력 기조를 유지하며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.
■ 대표노조의 약속 — “2026년 교섭에서도 조합원 권익 향상에 집중”
대표노조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
2026년 단체협약에서도 조합원의 권익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교섭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.
또한 이번 협상을 통해
“노동자가 연대할 때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”는 사실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고 강조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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